2024. 3. 19. 22:42ㆍ리뷰S
시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명작.
로베르토 베니니의 1997년작 인생은 아름다워 출연-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조르조 칸타리니 등이 출연했습니다. 블랙코미디영화의 대표작이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유명합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줄거리.
이 영화는 전쟁 시대의 인간의 강인한 의지와 사랑을 다루며, 특히 주인공인 아버지와 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930년대 후반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구이도는 유대인 가게 주인으로 아들 지도와 함께 평온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시즘 정권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유대인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시작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구이도는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지도에게 긍정적인 가르침을 전합니다.
구이도는 지도에게 항상 삶의 아름다움을 찾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상력과 유머를 이용하여 아들을 격려하고자 합니다. 이런 가르침 속에서 지도는 아버지의 지혜를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고, 그들은 늘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전쟁이 시작되면서 구이도와 지도는 끔찍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박해를 받고, 그들은 집행소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구이도는 자신의 아들에게 희망을 주며, 지도는 아버지의 지혜를 지켜가며 성장합니다.
최후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구이도와 지도는 서로를 지키며 사랑을 나눕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과 희망은 결국에는 삶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쟁과 차별의 역사적 배경을 가졌지만, 결국은 인간의 힘과 사랑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특히 로베르토 베니니의 감성적인 연기와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만의 명대사.
"이 세상에는 좋은 일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찾아야 하고, 그것들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구이도
"어느 날 내가 미칠 것만 같았어, 너를 찾을 거야. 그리고 너에게 말할 거야, 너를 사랑해!" - 구이도
"지금은 힘든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거야." - 구이도
"지도야, 이 세상엔 선하고 착한 일이 많이 있다. 너는 그것들을 찾아야 해. 그리고 그것들을 보는 것을 공부해야 해."-구이도
인생은 아름다워의 나만의 생각.
2차 세계대전 중에 포로가 된 가족의 비극적인 상황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영화를 보고 난 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로 지금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좀 더 즐거울 수도 좀 더 슬플수도 있다는 처음으로 철학적인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의 삶이 너무 힘들다고 느끼시는 분에게 나의 삶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분에게 적극 추천드릴 수 있는 감동과 여운이 남는 작품이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영화와 어울리는 명언.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명언일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행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 명언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제와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구이도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삶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명언은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외부의 조건이나 환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태도와 선택에 달려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알베르 카뮈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철학자로, 그의 작품은 현대 문학과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사상과 문체는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1942년 발표한 "이방인", 1947년에 발표된 "페스트"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낙엽", "행복을 위한 집"이 있습니다.
마치며.
1997년 영화이므로 지금 보기에는 다소 영상미는 이질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가 명작으로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의 감정적인 연출과 니노 로타의 감미로운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여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여행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감정적인 연결을 잘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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