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2. 21:11ㆍ정보S
집사들은 체크합시다.
전국 여러 지역 동물병원에 원인 불명의 신경·근육병증을 앓는 고양이들이 내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증상은 식욕 저하, 기립 불능, 몸 떨림, 근 색소뇨 등이다. 근 색소뇨는 근육세포가 파괴되면서 근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돼 소변이 붉게 보이는 증상이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관련 증상을 겪고 있는 고양이는 현재 50여 마리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면 동물 병원으로.
대한수의사회는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안 움직이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밝혔다. 고양이의 식욕부진, 기력 저하 등이 일시적인 것인지, 질병에 의한 것인지 반려인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해당 증상을 보인 고양이들의 주요 감염병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지만, 일부 질병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2주가 더 소요된다는 것이 대한수의사회는 설명하고 있다.
왜 그럴까?
대한수의사회는 “증상 등을 감안할 때 원충성 질병이 의심되며 전국에서 유사한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료 또는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정밀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원충성이란, 기생충이 원인인 질환을 뜻하며 일부 곰팡이성 질환도 해당한다.
현재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특정 사료가 문제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커뮤니티에서는 국내특정사료가 문제 아니냐는 이야기로 수입사료수요 가늘고 있으며, 당근등으로 사료구입은 자제 하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끝으로.
집사님들에게는 반려묘 또한 가족이므로 많은 근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원인을 찾아내어 이런 근심걱정이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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