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잡을수없는.조디악(2007)
나를 잡으려면 잡아봐. 1969년 7월 4일 캘리포니아주 벌레이오, ‘마이크 마조’와 ‘달린 페린’은 한적한 공터의 자동차 안에서 밀회를 즐긴다. 얼마 안 가 마이크는 한 붉은색 자동차가 자신들을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곧 차 안의 의문의 남자는 마이크와 달린에게 다가와 무참히 총을 난사한 후 자리를 떠난다. 4주 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사의 삽화가 ‘로버트 그레이스미스’는 신문사 편집장에게 발송된 한 통의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의 발신자는 자신이 작년 성탄절 호숫가의 십 대 살인 사건과 이번 7월 4일 벌레이오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크로니클을 비롯한 신문사 3곳 에게 편지와 함께 자신의 정체가 숨겨져 있는 각기 다른 암호를 첨부했고, 이를 금요일 오후까지 신문 1..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