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5. 14:51ㆍ정보S
성병의 종류
클라미디아 감염증(Chlamydia infection)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사람에게 발생하는 흔한 성병이다.
여성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보균을 하고 있더라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알기 어렵다. 약 70%는 무증상이다.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비정상적인 질분비물(냉대하)이나 배뇨시 통증이 생긴다. 또한 병이 진행되는 경우 하복부 통증, 성관계시 통증, 생리와 상관없는 질출혈 등이 생길 수 있다. 어떤 경우는 클라미디아는 약간의 열, 근육통, 두통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에서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요도(소변이 나오는 길)에서 통증이나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요도에서 가려움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배뇨시 짜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균이 부고환까지 진행하면 고환이나 음낭부가 부으면서 통증이 있다. 종종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남성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미약해서 본인이 전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치료하지 않으면 드물게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
아지트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이나 독시사이클린으로 주로 치료한다. 에리트로마이신이나 아지트로마이신은 임신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치료 후에도 3개월 후 다시 검사를 받아 완치되었는지 확인한다.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는 단순포진(Herpes simplex)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단순포진은 헤르페스심플렉스바이러스(HSV)가 주 감염원이다. 입술, 코, 구강점막 등에 증상을 유발하는 타입1(HSV-1)과 성기에 증상을 유발하는 타입2(HSV-2)로 나뉜다.
증상
생식기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다.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수준이지만, 2~20일이 지나면서 가려움과 통증이 시작되고, 수 일 내로 가벼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생식기 통증, 가려움, 불쾌감, 가려움, 찌릿거림, 반점, 배뇨시 통증, 미열, 두통 등이 동반된다. 과음, 스트레스, 감기 등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따라 1년에 평균 4~5회가량 재발한다.
치료
헤르페스는 한 번 걸리면 평생 몸에 지닌 채 살아가야 하고, 아직까지 예방법도 없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HPV 감염) HPV 감염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90%는 2년 이내에 자발적으로 해결된다.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HPV 감염이 지속되어사마귀또는 전암성 병변을 초래한다.이러한 병변은 영향을 받는 부위에 따라자궁 경부암, 외음부암,질암,항문암, 입, 편도선 또는 인후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임질(淋疾, 痳疾, Gonorrhea) 대표적인 성병이다. 음질(陰疾)로도 부른다. 보통 감염된 사람과 성교 1~2주 후에 농, 고름이 있는 소변을 보게 되며,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 감염 시에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가 치료보다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매독(梅毒, Syphilis) 성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성병이다. 성 접촉에 의한 경우를 후천성 매독이라고 하고, 매독균에 감염된 여성이 임신했을 때, 임신이나 출생 중 태아가수직감염을 통해 매독에 걸릴 수 있는데 이것을 선천성 매독이라 한.조기발견시항생제투여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완치될 수 있으나 방치하면 장기와 뇌가 감염되어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한다.
치료
조기발견시 페니실린 항생제로 완치가 가능하다. 예전에는 수은으로 치료하다가 수은 중독으로 장애나 사망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치료 후 치료가 잘 되었는지 1, 3, 6, 12, 24개월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치료가 되었는지를 추적검사를 확인할 수 있다. 페니실린 근육주사로 치료가 된다면, 신경매독은 없었다고 봐도 된다. vdrl이 음성으로 전환 되거나 지속적으로 낮은 역가로 지속 된다면, 완치로 판정할 수 있다. 다만, 완치가 되어 매독균이 모두 사라져도 매독특이항체 검사상에서는 평생 양성판정이 나올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매독균이 처음 들어 왔을 때 매독특이항체가 생기고 매독이 치료되어 매독균이 모두 사라져도 매독특이항체는 남아 평생 지속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낮은 확률로 특이항체가 없어질 수 도 있다.
트리코모나스증(Trichomoniasis) 증상으로는 생식기부위의 가려움증, 악취가 나는 묽은질 분비물, 배뇨 시 작열감, 성관계 시 통증 등이 있다.트리코모나스증에 걸리면HIV/AIDS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또한임신중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징후 및 증상
증상으로는 음경, 요도( 요도염 ) 또는 질( 질염 )의 통증, 작열감 또는 가려움증이 있다. 성교 및 배뇨 시 남녀 모두의 불편함이 증가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황록색, 가렵고, 거품이 많고, 악취가 나는("생선" 냄새) 질 분비물이 있을 수 있다. 드물게 하복부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노출 후 5~28일 이내에 나타난다.때때로 트리코모나스 증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클라미디아와 혼동될 수 있다.
치료
임신부와 비임신부 모두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메트로니다졸 로 1회 특히 임신 초기에는 주의해야 한다.성 파트너는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니트로이미다졸의 단일 경구 투여는 기생충을 죽이기에 충분하다.
95-97%의 경우 감염은 메트로니다졸 1회 투여 후에 해결된다.연구에 따르면 트리코모나스 발병 사례의 4-5%가 메트로니다졸에 내성이 있으며 일부 "재발" 사례를 설명할 수 있다.트리코모나스 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여성의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치료 없이 개선되는 것으로 생각된다.HIV 감염을 앓고 있는 여성은 1회 투여보다 7일 동안 치료하면 더 나은 치료율을 보인다.
사면발니 또는 사면발이는 기생충의 한 종류이다.
몸길이는 1.4mm가량으로 육안으론 식별이 다소 힘들며, 주로 짐승의 털에 붙어 기생하며 피를 빨아 먹으며 살아간다. 몸은 하얗고 원형으로 게와 비슷한 모습을 띠고 있다.앞다리가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에 비해 빈약하며,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발톱은 털을 잡기에 알맞다. 사람의 생식기 주위나 겨드랑이 밑에 있는 털에 붙어 입을 피부 속으로 찔러넣고 혈액을 빨아먹는다. 알은 30개가량 낳고,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는 약 13 17일이 걸린다.흡혈시 숙주에게 간지러움 증을 유발하여 숙주가 환부를 긁어도 그 가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성적 접촉시 감염매개가 되어 숙주를 옮기기도 한다.
감염 원인과 퇴치 방법
감염은 주로 성적 접촉으로 인해 이루어지며, 퇴치를 위해서는 주로 연고 형태의 외용약(바르는 약)을 사용한다.
질염 (膣炎, vaginitis, vaginal infection, vulvovaginitis)은 질이나 음문의 염증이다.
세균성 질염 (Bacterial vaginosis, BV), 또한 질증 세균병 또는 가드넬라 질염으로 알려져 있으며,과도한세균으로 인한질 질병에 속한다.일반 증상에서 보면 보통 질 분비물이 증가하며 물고기 냄새가 난다. 분비물은 일반적으로 백색 또는 회색을 띤다. 뜨거운 배뇨가 발생할 수 있다.가려운 증상은 별로 없다.
치료
일반적으로, 항생제, 클린다마이신 또는 메트로니다졸을 이용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산부인과병원 진료를 통해 간단히 치료할수있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人間免疫缺乏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발병하게 되면 AIDS로 진행하는, 인간의 면역체계를 파괴하는 레트로바이러스이다. 기회감염에 의한 사망에 이를 수 있게끔 인간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AIDS를 일으키는 병원체이다.
HIV와 에이즈(AIDS)는 다른 말이다. HIV는 바이러스를 말하며 에이즈는 면역이 결핍돼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 HIV에 걸린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HIV 감염인이란 HIV에 걸린 모든 사람을 말하며 이 중에서 질병이 나타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른다.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면역결핍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10~12년 정도 걸린다. 올바른 관리를 한다면 30년 이상 살 수 있다.
HIV감염의 주된 원인은 안전하지 않은 성적 행위이다. 성관계로 인한 전염은 감염자의 체액이 비감염자의 생식기, 구강, 항문, 점막에 접촉하면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감염된 혈액이 상처에 접촉하면 HIV가 전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 경우 정맥주사, 혈우병, 수혈 수해자(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수혈 전 HIV검사를 함에도 불구하고)가 감염될 수 있다. 주사침의 재사용과 같은 주사도구의 위생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받는 지역에 있는 사람 또한 감염될 수 있다. 간호사, 연구자, 의사들과 같은 의료종사자도 감염되기도 하지만, 보편적인 예방책으로 혈액접촉을 피하도록 요구되므로 혈액에 의한 HIV감염은 드물다. 문신, 피어싱, 난절법 또한 시술자와 피시술자에게 모두 감염위험이 존재한다.
후천면역결핍증후군(後天免疫缺乏症候群: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에이즈) HI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면 나타나는 전염병이다. HIV는 바이러스의 이름이며, 에이즈는 HIV에 감염된 환자가 발병하면 나타나는 증상들을 일컫는다.
에이즈는 체액 교환을 통해 감염되며, 현대 사회의 주된 에이즈 전염 경로는 성병 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성행위(혈액 감염)와 HIV 감염자의 출생을 통한 수직 감염, 불특정 다수가 돌아가며 사용하는 비위생적인 주사기 및 시술 도구 사용 등으로 인한 혈액 감염이다. 특별히 항문성교를 통해 감염된다. 항문은 그 점막이 매우 연약하여 약간의 마찰에도 찢어진다. 그래서 성관계시 에이즈 감염자의 항문의 찢어진 곳에서 나오는 혈액으로 성관계 대상자가 감염된다. 그러나 에이즈는 단순 신체 접촉이나 공기 중으로 감염되지는 않는다. HIV 감염자와 악수하거나 포옹을 한다고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에이즈 보균자가 항상 위험한 것이 아니며 더럽거나 혹은 종교적 저주를 받았거나 문란하거나 사회적인 악영향을 일으키며 에이즈를 감염시키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왜냐면 에이즈의 경우 대부분이 혈액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우 적은 소량의 혈액 한 방울에도 에이즈균은 존재하며 이로 인한 감염이 가능하다. 입 안 즉 구강에는 상처가 매우 쉽게 나기 때문에 에이즈 감염자의 침에는 혈액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손에 상처가 있는 에이즈 감염자가 만든 음식을 구강에 상처가 난 비감염자가 먹을 경우에도 혈액에 의한 에이즈 감염을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성행위의 경우 생식기에 상처가 나있는 경우에 매우 소량의 혈액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에이즈 보균자의 경우 손이나 몸같은 신체 또는 구강 등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주의해야한다. 또 에이즈 감염자의 경우 상처의 회복이 느린 점도 주의해야한다. 작은 상처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매우 소량의 혈액이 분비되며 여기에는 HIV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에이즈는 다양한 성행위를 하면서 접촉하게 되는 체액(주로 혈액)들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콘돔 등 아무런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갖게 되는 성행위를 통해서는, 삽입자 보다는 그 반대편이 위험도가 높다. 구강 성교 또한 예외는 아니다. 구강 성교를 통해서 행위에 참여한 모두가 감염될 수 있다.
예방
콘돔의 사용은 장기간 동안 HIV 전파 위험을 80% 정도 낮출 수 있다. 파트너 한쪽이 감염된 커플이 콘돔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HIV 감염 비율은 일년에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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